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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 id="tem-type-12"><b>&ldquo;욕 먹도 싸다...&rdquo; SD 김하성 커리어 하이 시즌임에도 비난 여론 끊이지 않는 이유</b></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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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7871 float-center" data-idxno="78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김하성 커리어 하이" src="https://cdn.watermelonnews.co.kr/news/photo/202309/1574_7871_3642.pn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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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7px;"><span style="letter-spacing: -0.05em;">김하성은 연일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는 가을 야구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span></span></p>

<p>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년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71(484타수 131안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p>

<p>김하성은 1회 초에 우익수 방향으로 잘 맞은 타구가 야수에게 잡혀버렸지만, 3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하여 휴스턴의 우완 투수 J.P. 프랜스의 낮은 스위퍼를 밀어쳤습니다. 휴스턴의 중견수 체스 매코믹이 다이빙 캐치로 보였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가 먼저 땅에 닿았음이 확인되어 김하성은 안타를 기록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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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7872 float-center" data-idxno="787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52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김하성 커리어 하이" src="https://cdn.watermelonnews.co.kr/news/photo/202309/1574_7872_376.png" ></div>
<figcaption>사진 - 연합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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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하성이 시즌 131번째 안타를 친 것은 지난해 기록한 130안타를 넘어서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p>

<p>올 시즌 김하성은 지난해부터 보여준 뛰어난 수비 능력은 물론이고 타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팀의 1번 타자 자리를 굳히고 있어 &#39;메이저리그 레전드 호타준족&#39;인 스즈키 이치로의 이름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선보이며 샌디에이고에서 최고의 타자임을 입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타율은 0.271로 팀 내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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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7873 float-center" data-idxno="78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김하성 커리어 하이" src="https://cdn.watermelonnews.co.kr/news/photo/202309/1574_7873_3752.png" ></div>
<figcaption>사진 - MLB</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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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하성은 이외에도 올 시즌에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빅리그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최다 17홈런, 커리어 첫 선두타자 홈런,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30도루 돌파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한계를 뛰어넘고 있습니다.</p>






<p>그러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정규리그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강호인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를 모두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한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게 패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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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7874 float-center" data-idxno="78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김하성 커리어 하이" src="https://cdn.watermelonnews.co.kr/news/photo/202309/1574_7874_3942.pn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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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유격수 젠더 보가츠와 11년 2억 8000만 달러(약 3745억 원)의 대형 자유계약을 체결하고 다르빗슈 유, 매니 마차도 등 핵심 선수들과도 큰 규모의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돈이 바로 성적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p>

<p>샌디에이고는 3~4월에 15승 14패로 무난한 봄을 보냈지만, 5월에는 10승 16패, 6월에는 12승 15패로 주춤했습니다. 7월에는 15승 10패로 분전하여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하지만 8월에는 LA 다저스와 와일드카드 경쟁자들과의 대결에서 투타 부진이 겹쳐 10승 18패로 곤두박질쳤습니다. 9월에도 샌디에이고는 특별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김하성이 개인 최다 안타를 경신한 11일의 휴스턴 원정에서도 2-12로 대패하였습니다.</p>

<p>현재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67승 77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와일드카드 티켓에서는 애리조나와 8경기 차로 가장 마지막 진출권을 놓고 경쟁 중입니다. 정규시즌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 야구 마지노선과 8경기 차이로 경쟁하며 상대로는 4개 팀이 있습니다. 사실상 올 시즌 샌디에이고는 가을 야구에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p>

<p>김하성은 투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샌디에이고 팀의 부진으로 인해 가을 야구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힘들게 노력하는 김하성의 9월이 될 것입니다.</p>		

“욕 먹도 싸다...” SD 김하성 커리어 하이 시즌임에도 비난 여론 끊이지 않는 이유 김하성은 연일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